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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기 전에 마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자


어려서는 환경(육)으로 살고, 젊어서는 정신(혼)으로 살고 늙어서는 마음(영)으로 살아야 합니다. 어려서는 부모의 사랑이나 보살핌으로 물질적 환경이 필요하지 마음이나 정신 같은 것이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몸을 자라게 위해서 먹을 것을 주면 좋아 하기 때문에, 말썽을 부리는 아이도, 캔디 줄게 하면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캔디에 소망을 두기 때문이지요.

젊어서는 정신 개발로써 환경을 개선하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젊어서도 환경의 보호만 받으려고 한다거나 무엇이나 체념하는 생활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물론 젊었을 때나 어릴 때는 주로 5감각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짐승은 순전히 5감각으로 살아갑니다. 곰이 덫에 걸려 죽고 물고기가 낚시 바늘에 걸려 매운탕으로 들어가고, 돼지가 세끼 낳으면 주인이 다 팔아서 돈으로 챙기고 나중에는 어미까지 몸이 분해되어 술상으로 올라옵니다. 그러므로 젊었을 때 3중 정욕, 즉 오감을 따라 살아가지 말도록 솔로몬은 충고합니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에 심판이 있는 줄 알라 (전11:9)

이 말의 뜻을 쉽게 해석한다면, 젊었을 때 5감각으로 유혹에 빠져서 그렇게 해보려면 해봐라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뒤 따라간다는 풍자적인 발언입니다.

사람은 대부분 늙어서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불편하고 아프면서도 체념하고 참으며 받아들여야 합니다. 늙은 사람이 먹고 마시며 쾌락에 따른 환경만 추구한다거나 또 옳고 그른 것만 따진다면 고생스런 말년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늙으면 고통도 많고 특히 외로우며 몸의 기능도 쇠하기 때문에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견뎌야 합니다. 그러므로 늙은이는 영적인 생의 절정기이며, 성공의 척도입니다. 누구나 한번은 늙어야 하기 때문에 젊어서부터 마음으로 살면서 주님 안으로 숨는 방법을 연습합시다.

그러나 하나 분명한 것이 있으니 늙은이도 젊었을 때가 있었고 젊은이들도 늙은 때가 반드시 온다는 진리를 잊지 마시고 미리미리 늙음을 준비하는 선각자(先覺自)가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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