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반의식, 태아기)단계
식물은 환경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며 주어진 환경 안에서 적응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태아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며 주어진 조건에 따라 생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주어진 환경인 모태가 주는 조건을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태아기 이후에도 계속 환경의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 속에서 살아가야만 합니다.
환경의식이란, 환경을 객관적으로 포착하고 절대적으로 순응하는 의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혼적인 의식, 즉 환경에 대한 의식을 주셨는데 그것이 지, 정 ,의이며 특별히 지적인 의식이 환경의식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적인 사람은 객관적인 환경과 사건에 대하여 민감합니다. 또 주체적인 견해나 의지적인 행동 보다는 주어진 환경에 민감하지요. 그래서 주어진 환경을 잘 판단하나 주관적인 이해나 의지적인 활동이 약합니다.
그래서 이 지적인 사람은 활동력이 없는 물질을 상대하는 데는 유능하지요. 이런 것을 성경은 세상 지혜라고 합니다. 세상 지혜란 물질 환경을 통하여 주어진 것만을 보고 추구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만드셨습니다.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페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학자가 어디 있으며 이 세대의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고전1:19-20)
오늘날 과학적인 지식은 거의가 물질에 대한 환경의식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의지나 정서보다는 객관적인 환경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물질적 환경에 더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이 합리적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단계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인간이 환경과 물질을 너무 의식하면 그것에 지배를 받게 되고 나중에는 영이 아닌 물질 수준으로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좋은 것, 큰 것, 많은 것을 성공의 표준으로 삼는 것이지요, 이런 것은 환경의식의 발로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물질적 가치의 중요성을 두시지 않고 오직 보이지 않는 하늘의 능력만을 바라보면서 전적으로 기도에 힘을 쓰라고 당부하셨음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눅22:32,40)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느니라.(딤전4:5)